최명원 지음 | 232쪽 | 청년의사







20년 전, '안정된 직업'이라는 이유에서
난생처음 '물리치료사'를 꿈꾸게 되었다.
환자가 수술대에 눕지 않도록 통증 관리를 해주는 게
물리치료사가 하는 주요 업무인데
나는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지금은 물리치료사가 천직이 되었지만,
사실 물리치료과 입학 당시만 해도
물리치료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은 문제되지 않았다.
오히려 공부를 해나가면서 물리치료를 이해하고,
치료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했다.
이 책에는 나의 즐거운 물리치료 이야기와 함께
물리치료사가 되고자 하는 독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현실적인 임상 이야기까지 함께 담았다.
직업을 갖기 전,
그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은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최명원 지음 | 232쪽 | 청년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