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뇌혈관, 말초혈관 등의 부위 중 두 곳 이상의 혈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다혈관 질환'이라 부르는데요.혈관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연결된 하나의 기관이기 때문에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다른 혈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오늘은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의 일명 '하트아빠' 이종영 교수님 모시고 다혈관 질환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뇌경색 #협심증 #당뇨병
개그에 진심인 의대교수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주프로TV!이번 시간에는 예전에 한창 인기있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영감(?)을 얻은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레지던트 1년차는 딱 네개만 잘하면 된다고 하는데... 과연 그게 쉬울까요?!그리고 도망친 의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한 의사의 사연까지!지금 이대서울병원 주웅 교수님께 재밌는 이야기 들어봅시다~
수술 환자 대기실에 들어서려는데 뭔가 어수선한 기운이다. 타임아웃(환자 신원, 수술명, 수술 부위 등의 확인)을 하라고 나를 불렀던 간호사가 찡그린 얼굴로 입구에서 슬며시 내 옷깃을 잡는다.“교수님, 환자가 대성통곡하고 있어요.”정말 그랬다. 갑상선암 수술을 앞둔 내 환자는 대기실에서 명패를 찾지 않아도 알아볼 만큼 크게 울고 있었다.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바라보고 있는데, 옆자리 할머니 환자와 맞은편 중학생 환자도 이내 얼굴이 일그러지는가 싶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훌쩍이기 시작한다.‘아, 곤란하다.'마취과 전공의와 젊은 외
지난 영상에서 공개된 대장항문외과 '동고좌'의 배변 노하우가 조회수 17만! 댓글 270개를 돌파하며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그중에서도 배변 습관과 닦아도 닦아도 묻어 나오는 이유 등을 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 논쟁(?) 벌이고 있는데요!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동고좌' 한윤대 교수님 모시고 댓글 궁금증 해결해 봅니다!#동고좌 #똥 #마이비데
개그에 진심인 의사, 웅박(주웅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주프로TV!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도 인턴, 레지던트들의 웃픈 흑역사 시리즈입니다!실제 대학병원 곳곳에서 일어난다는 생생한 일화들 지금 만나볼까요?#인턴 #레지던트 #병원생활
때론 의사라는 직업이 어떤 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쩌면 전생에 우린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김신 마냥 칼에 수많은 피를 묻힌 장수가 아니었을까.태생이 감정적인 인간이라, 환자의 죽음을 맞이할 때 나는 너무나도 괴롭다. 벌써 15년은 된 일이지만, 인턴 때 첫 코드 블루가 떠서 달려가던 기억이 난다. 그 뛰어갈 때 처음에는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가 된 것 같은 마음에 신이 나서 달려간다. 그게 정말 신이 난다기보다는 우리가 언제 또 이렇게 전속력으로 병원 내를 뛰어가겠나. 그러나 그렇게 CPR을 할 때면 그때의
술 먹은 뒤 기억이 드문드문 나거나 통으로 삭제됐던 경험..애주가들이라면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이렇게 과음으로 인한 단기 기억 상실 현상을 '블랙아웃'이라 합니다.그렇다면 이 블랙아웃 현상은 술을 얼마나 먹어야 생기는 걸까요?블랙아웃 현상이 잦은 경우 병원을 찾아가야 할까요?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님 모시고 블랙아웃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 봅니다!#과음 #숙취 #블랙아웃
우리는 흔히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마디의 말은 천금과도 같다" 라는 표현을 한다. 이러한 천금과 같은 말은 어느 때 가장 적합한 말일까? 물론 사람마다 각자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과 사의 기로에 있는 누군가에게는 주치의의 한마디가 그렇지 않을까 싶다. 요즈음은 전공의 특별법으로 전공의 생활에도 약간의 여유가 생겼지만. 14년 전 전공의 1년 차의 생활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꽤나 힘든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만큼, 환자나 보호자를 대할 때에도 온화한 말투로 대하기란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라스베이거스=민경중 특파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이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과 결합하며 전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나눈 분야별 카테고리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466곳으로 전체 참가기업의 15%를 차지할 정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그에 진심인 의사 웅박(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님)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주프로TV이번 시간에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헷갈리는 표현으로 발생한 웃픈 사연들에 대해 전합니다!"그게 그 말이 아닌데..."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있을지 지금 만나볼까요!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남자는 기묘하기 짝이 없었다. 서른이 넘은 나이가 무색하게도 남자의 키는 130센티미터가 겨우 될까 말까였다. 실은 키를 제대로 잴 수 있을지부터가 의문이었다. 남자의 왼쪽 다리는 무릎 아래에서 끊어져 있었고, 남아 있는 오른쪽 다리는 뒤틀려 있었으며, 그 아래에 달린 오른발은 크기가 너무 작아 30킬로그램이 채 안 되는 남자의 몸무게조차 지탱할 수 없어 보였다. 누가 봐도 성인 남자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몸이었다. 하지만 내가 남자에게서 느꼈던 강한 이질감과 위화감의 근원은 남자의 끊어진 왼다리도, 뒤
2022년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특히 진양철 회장 역할의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후반부에서 갑작스러운 이상행동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섬망' 연기를 펼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님 모시고 드라마 속 진양철 회상의 섬망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재벌집막내아들 #섬망 #치매
[라스베이거스=민경중 특파원] “BE IN IT” (빠져들어라)“I AM IN IT” (난 IT 현장에 있다)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이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 4,700여개 언론사에서 참석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베일드 행사로 막을 올렸다.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만 열렸던 2021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2022년과 달리 CES 2023은 174개국, 3,200개 기업과 기관, 4,700여 언론사가
이게 몇 년 만인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모인 추석날이었다. 그새 아이들은 하나 빼고 다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어 자기네끼리 테이블을 차지하고 어른들만 따로 모여 앉았다.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보따리를 풀다 아버지가 지갑을 주섬주섬 만지시더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증’을 꺼내시는 게 아닌가.“나랑 너네 엄마는 보건소 가서 이거 다 작성해 놨으니까, 혹시 나중에 잘못되면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마라.”70세도 안되신 부모님이 예고 없이 말씀하시니 당황스러웠지만, 자식들이 병시중 고생할까 결정하신 것 같아
개그에 진심인 의사 주웅(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의 슬기로운 병원생활세계 최초 의학만화 해설방송, 주프로TV!우당탕탕 첫시간에는 미숙한 의사들이 만들어낸 웃픈 에피소드를 전합니다!지금 만나볼까요?
지난번 '동고좌' 한윤대 교수님이 출연했던 영상들이 조회수 25만 회, 댓글 200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그래서 준비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JYP와 출산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써니, 그리고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님과 함께 여러분들의 댓글에 답변해 드려요!#대장항문외과 #변비 #설사
지난 11월 5일 세상을 떠난 정훈이 작가를 추모하며, 975편의 ‘쇼피알’ 중 8편을 연말까지 매주 1편씩 다시 게재합니다. 마지막 편입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故정훈이 작가에게 전하는 말을 남겨주세요.〈추모 게시판 바로가기〉
▲ 대상최상림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 ▲ 우수상이도홍 의정부마스터플러스병원 원장 이수영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부교수 정다정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 장려상김연수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김기경 샘물호스피스병원 문성호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부교수 박진선 해븐리병원 내과 과장 박천숙 하단 미래아이여
20년 전, '안정된 직업'이라는 이유에서난생처음 '물리치료사'를 꿈꾸게 되었다.환자가 수술대에 눕지 않도록 통증 관리를 해주는 게물리치료사가 하는 주요 업무인데나는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지금은 물리치료사가 천직이 되었지만,사실 물리치료과 입학 당시만 해도물리치료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그러나 이것은 문제되지 않았다.오히려 공부를 해나가면서 물리치료를 이해하고,치료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했다.이 책에는 나의 즐거운 물리치료 이야기와 함께물리치료사가 되고자 하는 독자라면절대 놓칠 수 없는
결막염과 비슷한 증상들 때문에 가볍에 알고 넘겼다가 병원에 가서 듣게 된 '포도막염'귀여운 이름에 안심하기에는 자칫했다간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고 하는데요.포도막염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김안과병원의 면봉님과 함께 알아봅니다!#안과 #실명 #결막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