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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Interior Design with Concept (1)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focusing on color"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라는 말은, 현대의 수많은 패러다임 변화 중의 하나이다. 병원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서도 “의료진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그 초점이 변화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병원 환경을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지고 있다. 게다가 의료기관 간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병·의원 인테리어 관련 핵심 정보를 4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병원의 목표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고 할 때, 이러한 운영목표 구현을 위한 방법론적 과정 중의 하나로 병원환경 디자인을 들 수 있다. 병원환경 개선은 의학의 발달과 사회변화를 반영해야 하고, 물리적·기술적 충족과 더불어 이용자의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포도주와 무균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전현희 변호사(medicallaw1@thrunet.com) 1882년경 프랑스 파리에는 콜레라가 한참 유행이었다. 그 때 어떤 의사가 포도주를 마시는 환자의 생존율이 그렇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 보다 높다는 것을 발견하고, 음료수에 포도주를 섞어 마실 것을 권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의사의 처방을 전해들은 오스트리아 군의관이 그 처방이 효과가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고 한다. 한 개의 시험관에는 물만, 나머지 시험관에는 물과 적포도주, 물과 백포도주를 각각 반씩 넣었다. 그리고 각각의 시험관에 콜레라균을 넣고 관찰을 했다. 그랬더니 포도주가 들어간 시험관 속의 콜레라균은 10∼15분이 지나자 모두 죽고, 물 속의 콜레라균은 계속 번식했다. 이 실험으로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手到回春安民濟世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題字: 오정호(전남의대 졸업, 광주 오정호비뇨기과의원) 광주에서 비뇨기과 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오정호(吳貞虎) 원장이 이번에 새롭게 전문의가 되는 후배들을 축하하며 '手到回春安民濟世(의사의 손이 환자에게 이르면 건강을 회복하며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세상을 제도한다)'라는 휘호를 전해왔다.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약자와 가난한 자의 병, ‘류마티스’ ‘의국탐방’의 주인공은 원래 전공의들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전임의들이 주인공이다.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내과의 한 분야이면서도 웬만한 독립 과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2달씩 순환근무를 하는 전공의 4∼5명 외에 교수만 6명, 전임의만 무려 7명이 포진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해 보자. 어느 의국이나 취재 자체보다 더 어려운 것이 단체사진 촬영이다. 이번에는 특히 사람들을 모으기가 어려울 듯하여, 가장 먼저 사진부터 찍기로 했다. 전공의들도 아닌데 재미있는 표정이 나올까 싶었지만, 그것은 기자의 기우였다. 카메라 앞에서 나이 지긋한 지도교수들과 전임의들이 때로는 멋쩍게 미소를 지으면서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실망스러운 ‘네 탓이오’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과장급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김용익 교수, 동아일보 정성희 차장, 김용문 전 복지부 차관이 초청된 이번 워크샵은 보건복지 분야의 개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가 낮다는 판단에 따라 근본원인과 개선방안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복지부로서는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외부 인사로 초청된 김용익 교수가 ‘복지부 공무원들의 전문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서 이날 워크샵에서는 장시간에 걸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복지부 공무원들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한 김용익 교수로서는 개혁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시했지만 정책을 이행하는 복지부가 전문성이 부족해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
기자수첩 청년의사 2002.01.28 03:00
아픈사람들이기에 더 친절해야 한다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병원에서 의사는 분명 엄지손가락입니다. 하지만 다른 네 손가락들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3평 남짓한 조그만 공간에 무수한 대화가 끊임없이 넘나들고, 전화벨소리, 가느다란 기계음이 쉴새없이 울려 퍼진다. 하루 평균 3,500명의 사람들이 바로 이곳을 통해 병원 구석구석을 찾아 들어간다. 병원과의 첫 만남이 시작되는 곳. 이곳은 강남성모병원 교환실이다. 노연숙(44)씨는 행정 업무팀 소속 책임교환원. 그녀는 매일 7명의 동료들과 하루 24시간 2교대로 근무한다. 그녀가 하는 일은 병원 위치안내부터 진료예약변경, 환자들 시외전화 연결, 간단한 민원 등 각양각색. 쉴새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다보면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 벌써 20년이 넘게 이 일을 해온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만병통치랑게루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_1L|1206743230.|width="1" height="1" |_##]제 4 회 글 - 주프로/ 그림 - 정훈이 사이비 의료업자,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의료의 질 경영 따라잡기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사회와 경제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삶의 질적 향상’에 대한 추구는 끝이 없다. 무엇보다도 가장 관심과 집중의 대상이 되는 것은 건강증진 및 유지가 될 것이다. 그에 따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도 요구되어지고 있다. Nacy O. Graham박사가 저술한 ‘의료의 질 경영 따라잡기’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의료의 질에 대한 미국 의료계의 변화와 대응을 기술하고 있다.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미국 의료에서 ‘질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현실과 유사한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 외에 의료의 질에 관한 역사적 경향을 시기별로 이해가 빠르도록 도표로 제시하여 의료의 질 경영 분야의 초보자라 할지라도 상당히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2부에서는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제1회 애흔(愛痕) 수술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 이병화 (64, 지방공사인천의료원장) - ‘一心朴아무개’ 국부에 이렇게 새겨진 문신을 지우기 위하여 찾아온 묘령의 여인이 있었다. 으레 있어야 할 문진(問診)도 생략한 채 수술에 필요한 절차를 일러줄 즈음, 멋쩍은 표정의 그녀는 제풀에 문제의 흔적에 대한 내력을 대충대충 엮어대는 것이었다. “한 삼 년 전쯤 되었나 봐요. 그렇게 된 게요. 그 사람이 하도 고집을 부리기도 했지만, 저도 그때만 해도 철이 없었나 봐요. 그런데 곧 어떤 사람과 약혼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왔어요. 잘 좀 부탁합니다.” 차라리 측은한 이 아름다운 처녀(?)의 호소를 들으며 삼 년 전 이들이 은밀한 처소에서 벌였을 애흔의식(愛痕儀式) 정경이 아스라이 떠올랐다. 자침(刺針)에 먹을 묻혀 자학의 피를 낸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임재준의 NIH통신(9) - Postdoc.은 무엇으로 사는가?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화장실에 무슨 전구가 이렇게 많이 필요해?” 아내는 이사오자마자 화장실에 있던 휘황찬란한 전등들을 손봤다. 아내는 딱 한 개의 전구 말고는 아예 켜지지 않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오른쪽 사진 속의 불켜진 전구는 필자의 집에 남아 있는 유일한 백열등이다(다른 모든 백열등은 백열등처럼 생긴 형광등으로 바뀌었다). 미국 Postdoc.의 평균 연봉은 3만 불 가량이다. 이 정도의 연봉이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착취 수준이라며 요즘 Nature紙인가, Science紙인가에 Postdoc.의 급여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글들이 많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필자 부부는 처음 Dr.C 에게 그 언저리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흥분했었다. 우리 돈으로 치면 4,500만원 가량, 전임의 연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진찰료 산정지침의 문제점(Ⅰ)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전철수(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국무조정실은 지난 2000년 8월 27일, 첫 진료 후 30일이 지나면 동일한 질병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초진 진찰료를 산정 했지만, 올해 1월 1일부터는 동일한 질병일 경우에는 90일 이전에는 재진 진찰료를 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국무조정실의 민원 무마성 정책제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당시 보건복지부는 내부적으로 검토되지 않은 사안이고, 의료행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결여된 주장이어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정도로 의견을 내었다. 그러나 2001년 12월 19일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에 상정된 초·재진 산정지침 개정안은 국무조정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본개념을 왜곡시키는 것이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게 된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의료정책연구소 설립에 부쳐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유승흠(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만시지탄 - 의료정책연구소 설립 지난 1월 5일 대한의사협의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 설립을 의결하였다. 필자는 의협 업무에 관여하기 시작하던 20여 년 전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정책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해 온 터라 이번에 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의협이 정책적으로 정부에 대응하는 단체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하여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임시총회에서 설명된 바에 의하면 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는 천명되었지만, 정작 연구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막대한 예산 낭비 초래 및 비효율적 운영이 예상돼 걱정스럽다. 사람만 모아놓는다고 연구소가 되는 것이 아니다. 비록 몇 안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이태원(경희의대 신장내과)교수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인턴이 감히 교수 물음에 대답하다니! ◆ 약 력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0년)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전공의 (레지던트과정) 수료(1984년) ·내과전문의 자격 취득(1984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학위 취득(1990년) ·신장내과 분과전문의 자격 취득(1992년)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신장내과 교수, 인공신장실장(2000년 4월∼현재) 참 힘들었다. 인턴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줄 선생님에게 연락하고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말이다. 이번 주에는 20여명의 선생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마감에 임박해서야 경희의대 이태원 교수의 ‘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 몇 번의 고사 끝에 인터뷰에 응해 준 이 교수는 기자에게 일종의 ‘생명의 은인(?)’인 셈이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자동판매기에 가짜동전을 넣어보자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물론 곧바로 가짜 동전 제거기를 통해 자판기 밖으로 ‘퇴출(?)’될 것이다. 동전이 투입되면, 자동판매기는 먼저 전류를 흘려보내 금속함유량을 측정한다. 실제로 동전에 흐르는 전류의 크기는 금속함유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이뿐인가. 동전은 다시 자석의 양극과 발광 다이오드가 배열된 공간을 차례로 지나가면서, 광센서를 통해 크기와 지나가는 속도를 엄격하게 검사 받은 뒤, ‘가짜’로 판명되면, 바로 판매기 밖으로 쫓겨나간다. 하지만 미국인들도 여전히 자판기안에 25센트 대신 7센트 짜리 동전을 집어넣고 있고, 한때 일본의 자판기에서는 500엔 대신 한국 주화 500원 짜리가 매년 3억 원어치나 수거됐던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자동판매기의 지능은 ‘가짜’는 구별해도, ‘다른’ 동전은 구별
칼럼 청년의사 2002.01.28 03:00
서울대 보고서를 해부한다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무엇이 타당하고 무엇이 잘못됐나? 수가 인하의 근거로 사용하기에는 미비 장면 1 : 2000년 8월, 보건복지부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수가가 원가의 80%에 불과하기 때문에 2002년 1월 1일까지 원가의 100%가 되도록 단계적으로 수가 인상을 할 계획입니다. 우선적으로 2000년 9월 1일부터 의원 진찰료와 처방료를 인상합니다.” 장면 2 : 2000년 말,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의료보험수가구조개편을 위한 상대가치 개발’ 연구(이하 상대가치 연구)를 담당한 연세대학교 연구책임자가 출석한 가운데 위원들이 토론하고 있다. “그러니까, 대표성이 없는 8개 병원의 자료만을 대상으로 수행한 당신의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없고, 따라서 정부의
의료 청년의사 2002.01.28 03:00
중외휴먼텍, 질레트코리아와 전략적제휴 체결

[청년의사 신문 곽상희] '중외'의 영업력과 '질레트'의 제품력이 결합, Win-Win 상호간 시너지 기대 중외제약의 계열사인 중외휴먼텍(대표이사 사장 김한연)이 최근 질레트코리아(대표이사 사장 Robbie Andrew Jamieson)와 헬스케어 제품 전반에 대해 판매와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중외휴먼텍은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가정용 산소발생기, 산소수제조기, 환경친화적 주방세제, 바이오 제품 등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제휴로 질레트가 공급하는 Oral-B 칫솔 등 구강용품과 브라운의 헤어케어, 주방용품, 전동 칫솔·면도기 등의 소형 가전제품을 판매하게 됨으로써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Line-up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산업 청년의사 2002.01.28 03:00
태준제약,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후원금 전달

[청년의사 신문 곽상희] 안약부분의 마켓리더로 급성장하고 있는 (주)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은 지난 1월 22일 국내 실명예방 홍보사업 발전을 위해 마포구 도화동에 소재한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73년도에 창립되어 30여년간 국민 안보건 증진을 위해 무료검진, 저소독층 무료개안수술, 무의촌지역 안과순회검진, 안보건 기술개발 연구 및 실명예방 홍보사업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금에서 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50여만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여 국민 안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은 국내 안 질환예방 및 재단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실명예방재단의 이사로 위촉됐다. 한편, 태준제약은
산업 청년의사 2002.01.28 03:00
제약협회. 공정경쟁풍토 조성을 통한 거래질서 확립에 총력

[청년의사 신문 곽상희] 김정수 회장, "업계내 이견 대화로 풀어갈 것"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보험용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에 대한 지난해 12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개정안을 심사 받았으며, 심사를 계기로 의약계에 거래질서 확립 분위기를 급속히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2월 6일 제약협회에서 공정경쟁규약 설명회 개최하는 것을 비롯 세부 운영규정 마련, 의약단체간 협력체계 구축, 대국민 호소 등을 통해 공정경쟁풍토조성에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한국제약기업이 기술력을 극대화하고 이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판매 및 일반관리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판매촉진비용을 줄여 나가야 한다"며 "이
산업 청년의사 2002.01.25 03:00
서울백병원, 간암클리닉 새단장

[청년의사 신문 곽상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조강희)은 최근 간암환자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와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암클리닉'을 새단장했다. 새롭게 변모된 간암클리닉은 국내 간암치료의 최첨단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온 일반외과 이혁상 교수(서울백병원 명예원장, 일반외과)가 맡고 있으며, 앞으로 간암클리닉에서는 수술뿐만 아니라 비수술적 시술의 효과적인 선택으로 절제가 불가능한 간암에 대해 암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동맥색전술 등 간암에 대한 다양한 최신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혁상 교수는 지난 76년 국내최초로 간암에 대한 초대량 간절제 성공을 비롯, 92년에는 최초로 간암환자에게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과거 25년간 간암 수술사망률 1%이하를 기록한 국내 간, 담도 분야의
산업 청년의사 2002.01.25 03:00
대한비만학회 동계 워크숍 26, 27일 열려

[청년의사 신문 곽상희] 대한비만학회(회장 이태희)에서 주최하고 일성신약㈜과 한국애보트㈜가 후원하는 2002년 대한비만학회 동계 워크숍이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비만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비만에 관한 새로운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될 이번 워크숍은 '유전자 관련 비만(Obesity related genes)', '세포생물학의 새로운 양상(New aspects of cell biology)', '임상비만(Clinical Obesity)', '동반질환을 가진 비만환자의 치료'에 대한 관련 교수들의 연구 발표로 이루어진다. 특히 '동반질환을 가진 비만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 발표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인하 의대의 김용성 교수의 '제2형 당뇨병 비만환자', 성균관 의대 신현
산업 청년의사 2002.01.25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