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도서관에서는 의사과학자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 총 4편의 영상을 통해 의사과학자가 필요한 이유와 역할, 비전 등을 전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각 주요 대학별로 의사과학자 과정을 개설하고 있었는데요, 의사과학자의 중요성을 인지한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공의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을 위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의대도서관에서는 2회에 걸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지원해 박사과정의 연구를 수행 중인 분들을 모시고 의사과학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조만간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변이보다 입원 위험이나 중증화율이 낮아 ‘팬데믹 종식’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먹는 치료제라는 새로운 무기도 얻었다. 하지만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폭증하면 불가피하게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청년의사는 오는 20일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신규 확진자에 이어 위증증 환자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증증 환자는 여전히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오미크론 변이도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 비율이 12%까지 올라간 상태이며 1~2주 사이 그 비율은 50%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오는 2월 6일까지 유지하기로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먹는 치료제라는 무기도 새로 얻었지만 상황은 녹록
건강검진 받을 때 양쪽 귀 청력 테스트도 따로 하고, 눈도 오른쪽 왼쪽 시력이 다른데 콧구멍도 왼쪽과 오른쪽이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한 쪽 콧구멍이 냄새를 더 잘 맡거나 숨을 더 잘 쉬거나...' '코를 파면 손이 더러워지나요? 코가 더러워지나요?' '코 파다가 피가 나면 위험한가요?' 혹시 '콧털이 없으면 냄새를 더 잘 맡나요?한 번쯤 궁금했지만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고민하다가 못 물어본...쓸데없을 줄 알았지만 쓸데 있던 코에 관한 사소하지만 흥미로운 질문들을 모아~ 모아 이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배정호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3년 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의료체계도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킨 측면도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2가 열리고 있습니다. 2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그동안 발전한 디지털 혁신 기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청년의사는 7일 오후 12시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
보통 ‘코골이’라고 하면 중년 아저씨가 드르릉⚡코를 골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인데요. 이런 코골이는 성인에게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소아 수면 호흡 장애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키도 안 크고, 성적도 떨어질 수 있는 소아 코골이!우리 아이의 코골이에 대해 이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배정호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전립선(전립샘)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로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과 관련한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남성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질환입니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전립선(샘)비대증은 4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50대의 50%, 60대의 60%, 80대에는 80%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실제로 전립선(샘)비대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2019년에 13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립선(샘)에 염증이 생기는 전립선염 역시 남성들이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 발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추세가 아직은 위증증 환자 감소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열흘 넘게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를 잠시 멈추고 전열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행정 업무만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청년의사는 31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고려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김
방광염 증상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방광염이 아니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을 보이지만 방광염이 아닌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방광 통증 증후군’ 또는 '간질성 방광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입니다. 일반 방광염과 무엇이 다른지 또 과민성방광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바이오앤텍은 화이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mRNA백신 개발을 주도한 우우르 샤힌과 외즐렘 튀레지 부부는 대표적인 의사과학자입니다. 1985년부터 2012년까지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이들 중에는 1964년부터 1972년 사이에 NIH에서 근무했던 의사과학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의사과학자는 융복합 연구가 가능하고 임상지식과 다른 학문의 유합을 통해 질병치료, 신약, 의료기기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의사과학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부 주도 아래 지난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의료붕괴’ 경고까지 나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방역을 강화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정부는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지만 의료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위증증 환자는 1,000명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하루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병상 확충으로 일반 진료가 축소되기도 합니다.하루 확진자 1만5,000명이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하지만 의료 인력이
소변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루라도 소변을 보지 못하면 응급실에 가야만 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배뇨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특히 척수손상, 신경계 이상 질환을 앓은 후 신경계 이상이 생긴 환자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게 바로 ‘배뇨’라고 합니다. 이처럼 신경계 이상으로 앓게 되는 배뇨장애를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질환인 것조차 모르고 불편하게 살면서, 오랫동안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에 26만6493명이었으나 2019년에는 30만793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요로결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1년 내 7%,, 10년 이내에 50% 이상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의대도서관 시간에는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님을 모시고 요로결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청년의사가 만드는 의사들을 위한 의학전문채널 [의대도서관]입니다.전문가의전문가에 의한전문가를 위한 단 하나의 유튜브 채널[의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잠시 멈추고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8,000명을, 위증증 환자는 1,000명을 육박하면서 ‘의료붕괴’ 경고음이 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충분한 준비 없이 일상회복을 시작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 2년, ‘K-방역’을 정치가 흔들어 놨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부 정책에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시민 16명이 모여 를 집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청년의사
코로나19 중환자가 늘면서 각종 의료장비가 모자랐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에크모입니다.2015년 '메르스' 이후로 많은 분들이 알게 됐었던 의료기기지만, 여전히 알쏭달쏭 한데요! 중환자라면 에크모를 쓸 수 있는 걸까요? 에크모를 쓰면 안 되는 경우도 있을까요?이번 시간, 의료장비 '에크모'에 대해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님(응급 심정지 및 호흡부전 증후군에 대한 에크모 치료의 권위자)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I 연구를 하려면 가장 필요한 게 바로 학습시킬 데이터입니다.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곳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암 빅데이터 플랫폼, 질병관리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입니다. 의대도서관 이번 시간에는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김종엽 교수와 함께 고품질의 의료빅데이터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청년의사가 만드는 의사들을 위한 의학전문채널 [의대도서관]입니다.전문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이상씩 발생하는 날이 사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증증 환자도 8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지 한달여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여기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2배 이상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도 퍼지고 있습니다. 의료체계는 이미 붕괴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옵니다. 기존 체계로는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즌2’가 시작된 셈입니다.청년의사는 10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
병원에 입원해서 먹는 밥은 맛없기로 유명합니다. 병원밥은 왜 맛이 없는 걸까요? 정말 맛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아파서 입맛이 없는 걸까요? 누군가에게는 병원밥조차 매우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오늘은 ‘병원의 밥_미음의 마음’이라는 에세이를 내신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님께 찐 의사생활 이야기부터 환자와의 에피소드까지 함께 들어봅니다!
성공적인 AI의 첫단계는?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부터!인공지능 관련 산업이나 기술성장의 핵심동력은 바로 데이터입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데이터의 품질 역시 믿을만해야 합니다. 즉, 고품질의 빅데이터가 인공지능 산업과 기술성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셈입니다. 이런 고품질의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우리나라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주도 하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학습용 품질검증 시스템은 미흡한 상황이었는데요, 올해 초 한국지능정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