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적 대퇴골 불완전 골절 환자에게 기존 치료법보다 교정 절골술과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을 함께 시행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천대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와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오창욱 교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Corrective Osteotomy and Intramedullary Nailing with Augmented Plate Fixation for Incomplete Diaphyseal Atypical Femoral Fracture due to Increased Anterolateral Bow
공복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둘 중 하나만 당뇨병 전 단계 기준에 해당하더라도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진단될 만큼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공복혈당장애(공복 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내당능장애(포도당부하검사 후 혈당 140~199mg/dL) 기준에 따라 3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 전 단계로 판단한다.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1년부터 20
요양병원 간호사가 종합병원 간호사보다 환자 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환자 안전 문화 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를 최근 발간된 대한산업경영학회 학술지인 ‘산업융합연구’에 발표했다.환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의료기관 내 모든 직종이 환자 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특히 환자를 직접 돌보며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이에 연구팀은 안전에 취약한 고령 환자가 주로
강북삼성병원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미래 의료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치료에만 국한된 기존 의료서비스를 넘어 ICT를 활용해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특히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된 만성질환자 관리를 1차 의료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협진체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강북삼성병원은 원장 직속기구인 ‘미래헬스케어추진단’을 꾸리고 투자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미래헬스케어추진단을 이끌고 있는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의료·돌봄 지원보다 정서적 공감대 형성 여부가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 연구소 오대종 교수 공동연구팀은 정서적 지지와 물질적 지지가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최근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했다.정서적 지지는 주변 사람의 공감과 이해 등 감정적 지원을 얻는 것을 말한다. 물질적 지지는 가사나 식사, 진료, 거동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것을 칭한다.연구팀은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 5,852명을
암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명 중 1명이 섬망 환자에 대해 교육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체적인 직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희대 간호학과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암 병원 간호사의 섬망에 대한 지식, 간호 수행 및 스트레스’를 최근 발간된 한국노인간호학회 학술지인 노인간호학회지에 발표했다.섬망은 암 환자 사이에서 25~85%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초기 암 환자의 섬망 발생률은 18%, 진행 암 환자의 경우 28% 이상에 달한다.섬망은 갑작스러운 뇌 기능 저하로 인지기능을 떨어뜨리고 질병에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은 생애말기돌봄 간호 역량이 부족하고 윤리적 딜레마를 겪을 때 '번아웃((burnout)'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천대길병원 간호부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Factors Affecting Psychological Burnout in Nurses Caring for Terminal Cancer Patients’를 지난 1일 발간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데 필수적인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할
당뇨병 환자에서 중성지방 변동 폭이 클수록 조기 사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최초로 제시됐다.고려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1저자 고성민 전공의, 의학통계학 석사과정 정세화, 공동 교신저자 안암병원 주형준 교수, 안산병원 김용현 교수, 구로병원 김응주 교수)은 최근 심혈관 당뇨학회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세계 최초로 중성지방 변동성과 당뇨병 환자의 조기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원제: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Triglyceride Vari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