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양지훈)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서 환자 검체 기반 췌장암·담도암 오가노이드 모델 수립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연구는 췌장암 및 담도암 환자의 검체를 기반으로 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에서 암세포 검출 및 종양 내 이질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현대백화점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약사인 김태양 대표가 2018년 설립한 킥더허들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핏타민’(FITAMIN)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Phytotics)를 주력사업으로 한다.킥더허들은 협약 이후 현대백화점과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헬스케어 상품 및 서비스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또 올 하반기 개인에게 맞는 성분 등을 파악하고 보조제, 식품 등을 즉석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컨셉의 매장도 선보일 것이라고도 밝혔다. 킥더허들 측
롯데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 관련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알고케어는 롯데헬스케어가 자사 건강기능식품 디스펜서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청년의사와의 통화에서 “법적으로 롯데헬스케어가 공정거래법, 그리고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롯데헬스케어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CES에 참여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선보였다. 캐즐에는 개인 맞춤형으로 건기식을 조제해주는 카트리지 방식
미국 식품의약품(FDA)가 전임상 및 비임상 시험에서 주로 사용됐던 동물시험 자료를 향후 의약품 허가 시 제출하지 못하게 하면서, 이러한 행보가 국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8일 미국이 지난 12월 개정한 '식품의약품화장품법' 중 동물시험 자료 제출과 관련한 내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조 6,500억 달러 규모의 2023년 통합세출법(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 of 2023)에 포함된 내용인 미국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
동일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이라도 화이자 백신(BNT162b2)보다는 모더나 백신(mRNA-1273)으로 3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심각한 결과에 대한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지난 1월 초 네이처지(nature microbiology)에는 미국재향군인을 대상으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원제: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third doses of mRNA-based COVID-19 vaccines in US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IT 기술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융복합이 활발하다.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이해성 상무는 지난달 발간된 제24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보고서(KPBMA Brief)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및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빠른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관절케어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의 약국용 신제품인 ‘관절연골엔 구절초 골드’를 출시했다.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약국 유통해 판매되고 있는 ‘관절연골엔 구절초 골드’는 기존 제품에 비타민D, 아연, 셀렌을 추가해 관절과 연골뿐만 아니라 뼈, 면역, 항산화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드로이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부원료도 함께 들어있다.지난해 4월 GC녹십자웰빙이 출시한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국내 최초의 구절초추출물 활용 건강기능식품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설날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감사 기획전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설프라이즈‘ 이벤트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장대원의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을 최대 8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5,000원 쿠폰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쿠폰을,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쿠폰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장대원 쇼핑백을 추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지난 11일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최초로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ISO 27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관리체계의 국제 표준규격으로,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련 14개 관리 영역의 144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는 정보보안 분야의 권위 있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회사가 정보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는 치매치료제 AR1001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으로부터 공익적 임상시험 지원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아리바이오는 향후 AR1001 국내 임상시험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한 타당성(feasibility) 서비스, 최적 연구자 및 연구 병원 탐색 및 소개, 한국 임상시험 참여 포털 및 상담센터 연계를 통한 참여 환자 모집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AR1001은 다중기전 다중효과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경구용 치매치료제다.정재준 대표
한미약품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이하 스펙트럼)가 경영진 변화를 통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 한국명 롤론티스)’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스펙트럼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수아 레벨(Francois J. Lebel) 부사장 겸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레벨 부사장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의 미국 내 상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휘해왔다.프랑수아 레벨 부사장의 사임은 지난해 포지오티닙 허가 불발에 따른 여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올해 회원사인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합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설가온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이재화 이사장은 “경제 전문가들은 올 한 해를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수출 전망이 전반적으로 어둡기 때문”이라며 “선진국들은 주요 원자재, 소재·부품·장비 수출을 제한하고 일자리와 자국내 산업발전 등을 이유로 자국 생산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메디포스트가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일본 3상 임상시험에 진입했다.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카티스템 일본 3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메디포스트는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카티스템을 투약하고 대조 그룹은 히알루론산 주사제를 투약한 후 52주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 기능 개선, 통증 완화, 손상된 무릎 연골재생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카티스템은
HLB사이언스가 김수정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김수정 박사는 포스텍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 의생명공학 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코미팜, 크리스탈지노믹스, 파마리서치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항생제 및 항암제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HLB사이언스는 김 박사가 내성 균주 제어를 위한 항생제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임상 인허가를 진행한 바 있어, 그람 음성균의 효율적 억제와 내독소 중화 기전을 특징으로 하는 HLB사이언스의 신약물질 ‘DD-S052P’ 임상개발 적임자로 평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인 심혈관 의료기기 제조기업 오스템카디오텍(대표 엄태관)이 국내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오스템카디오텍은 올 한 해 동안 자사 심혈관 의료기기 판매 대리점을 상시 모집한다. 오스템카디오텍의 고객은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다. 오스템카디오텍은 전국 각지에 있는 병원 고객의 요구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리점을 확충해 국내 영업망과 물류망을 촘촘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오스템카디오텍은 현재 본사 소속 영업사원들의 직접 판매와, 대리점을 통한 간접 판매 방식을 모두 취하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 기반 기업인 입셀이 미토콘드리아 유전 질환 근병증에 대한 유전자 교정 협력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엣진과 서초구 입셀 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입셀은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수립 및 이에 대한 유전자 교정과 기능 회복을 확인하고, 엣진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변이를 가진 근병증에 대한 유전자 교정 전략 수립과 환자유래세포 기반 유전자 교정 효율에 관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양 사는 희소 난치성 질환인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난치성 질환과 관련, 국내외
비아트리스코리아의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도브프렐라(성분명 프레토마니드)'가 급여등재와 함께 이달부터 국내 출시됐다.도브프렐라는 다제내성 결핵의 일종인 광범위 약제내성 폐결핵 및 치료 내성 또는 비반응성 다제내성 폐결핵 성인 환자에 대한 베다퀼린과 리네졸리드와의 3종 병용요법(BPaL)으로 2021년 10월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됐다. 급여 기준은 허가사항과 동일하며, 1회 투약 기준(1정) 7만4,205원이다.투약 방식은 도브프렐라 200mg, 베다퀼린 400mg, 리네졸
암젠 재단(Amgen Foundation)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분자세포생물학과 (Department of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서 개발한 과학 체험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과학 교육 플랫폼, '랩 엑스체인지(LabXchange)'의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랩 엑스체인지'는 이번 한국어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과학에 관심이 있는 전 연령대 학습자 및 교육자들이 과학교육 자산을 시공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랩 엑스체인지’의 한국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16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과 한국 및 글로벌 대기업 총수 등 정·재계 리더 2,800여 명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닛 서범석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헬스케어 혁신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루닛은 이번 포럼에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가운데 세상을 선도할 만한 앞선 기술력을 가
한국BMS제약 급성골수성백혈병 유지요법 치료제 '오뉴렉(성분명 아자시티딘)'이 16일 출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3월 공고요법 시행 유무와 관계없이 유도요법 이후 완전관해(CR, Complete Remission) 또는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i, Complete Remission with incomplete blood count recovery)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이식(HSCT)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에서의 유지요법 치료제로 오뉴렉을 허가한 바 있다.급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