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빨간맛' 부부에게 관절 건강을 선물했다.빨간맛 부부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 편에 소개돼 새빨간 옷차림으로 유명세를 얻은 최중택 씨와 그 부인이다.이 날 방송의 주인공인 최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치장할 정도로 빨간색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최 씨는 젊었을 적 생계를 위해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위암을 얻은 후부터 전국을 다니며 음악 봉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무릎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조금만 연습을 해도 곧바로 찾아오는 무릎 통증에 막막했던 최 씨를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가 3년 연속 연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분당차병원에 따르면 혈액종양내과, 외과, 소화기내과 등이 함께 진료한 담도암 다학제팀은 세계 최초로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에게 3개 약제 병합 치료 후 수술 치료했다.다학제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3개 약제 병합 치료 후 56.6%(73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8.2%(6명) 환자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는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CR) 되
중앙대 광명병원(원장 이철희)은 순환기내과 정문기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대동맥 질환 위험도 예측을 위한 단일염기다형성 모델’ 임상연구를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매우 중요한 혈관이다. 대동맥 판막 질환 및 대동맥류 질환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그 치료와 추적관찰이 적절치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기에 면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국내의 대동맥 판막 질환과 대동맥류 환자의 수는 수만 명으로 추산되며, 현재까지 효과적인 예방법 및 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18~19일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풍성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이 가정에서 자녀들과 따뜻한 명절 전을 손수 부치고 응원카드를 작성하여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명절에 외로운 이웃들에 온정을 나눴다.대전병원 직원 및 가족들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 명절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며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명절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설을 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가 2023년 1월부터 대한노인병학회와 한국장기요양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1년과 2년이다.대한노인병학회는 1968년 창립된 학회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진단, 치료를 통해 노인의 기능 장애 예방,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나라 대표 노인의학 학술단체다.노용균 교수가 6대 회장으로 선임된 한국장기요양학회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만성질환에 의해 발생한 기능장애가 있는 장기요양 대상 노인에게 적절한 의료, 간호 요양,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방안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심평원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농산품을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매해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후원물품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심평원은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아동센터 ▲원주성애원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에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임됐다.병협은 지난 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4차 상임이사회 상임고문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원 보선과 회원병원 입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과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을 각각 무임소위원장과 기획부위원장으로, 강동경희대의대병원 이우인 원장을 이사로 보선했다.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또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서는 부산 거인병원, 부산 한강류마디병원, 대전 새손병원, 등 3곳의 신규입회도 승인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유방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개원 후 유방암 수술을 시작한 지 2년 8개월만이다.유방암 수술은 유방을 보존하는 유방부분절제술과 유방전절제술로 구분되는데 최근 유방절제술은 유두를 보존하면서 전절제술과 동시 재건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종양학적 치료 뿐 아니라 환자의 심미적인 부분도 고려해 상실감을 최소화하고 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클리닉은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협업으로 치료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유방외과 이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각장애인들이 질병 통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발간했다.심평원은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30선’ 점자책을 시각장애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17개 지부와 시각장애인복지관 15곳, 맹학교 13개 기관, 점자도서관 35개 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심평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위암, 대장암 등 생활과 밀접하고 국민관심이 높은 24개 질병과 초음파 검사, 임플란트 등 진료행위 6개 항목을 선정해 이해를 돕기 위한 의학적 설명과 통계현황을 담아 제작했다.점자책은 ▲질병·
국내에서 처음으로 희귀질환인 당원병 환자 전용 진료공간을 마련하는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전국 희귀질환 거점센터 기관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권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전국 희귀질환 거점센터 기관별 평가에서 97.8점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전국 12개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사업목표 달성도 ▲사업내용과 수행방법 적정성 ▲사업성과와 확산 효과성을 포함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권역별 센터 간 상호 평가를 포함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강남성심병원은 평가지표 대부분 고득점으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서울시 2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4위, 전국 123개 센터 중 13위라는 게 강남성심병원 설명이다. 평가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실태 점검 현장평가 결과로 진행됐다. 총 5개 20여 지표는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등 안전성 부분 ▲응급시설
경희대병원 심장내과가 지난 6일 경희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이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The Environment and Human health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은 심장과 폐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망 증가에 영향을 끼친다. 단기적으로 천식, 기관지염 부정맥부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심혈관질환, 폐암 발생 위험까지 증가된다.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다학적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3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뿐 아니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역시 3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세계 15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의 정신, 신체 및 사회적 건강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헬스케어 및 웰빙 측면의 접근 방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단국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금까지 충남 지역은 지역암센터 미지정 권역이었다.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사업비로 2억원,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로 2억원 등 연간 총 4억원 내외를 지원받는다.이번에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4월 29일 암센터를 신규 건립하면서 250여 병상 규모 암병상을 확보하고 최첨단 암치료 의료기기를 구비하는 등 암치료 인프라에 투자해왔다.또한 지역 암관리를 위해 보건소 암환자 자조모임 지원, 우리 동네 암건강프로젝트 등 지역
가천대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지난 16일 인천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선물 100세트를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전달했다.길병원 김우경 원장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을 만나 임직원들이 준비한 식자재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인천쪽방상담소는 이 선물세트를 쪽방촌, 여인숙, 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임직원이 준비한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륜 전공의(4년차)가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에서 관절 고정술 효과를 규명했다.건국대병원은 이 전공의가 반월연골판이식플리닉에서 시행 중인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시 관절 고정술을 시행한 효과를 연구한 결과를 담은 논문 ‘Comparison of Radiologic Results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with or without Capsulodesis Using an All-Soft Suture Anchor’을 SCI(E) 저널인 ‘Medicina
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로 3년이다.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운영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국가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3개 영역인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서 총 86개 항목을 평가한다.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가 표준의 안전한 환자정보 관리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보안향상을 위해
갑작스런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개원 후 처음으로 발생한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끝으로 고귀한 생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40대 남성 A씨는 지난 4일 심정지 상태로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심장 자발 순환이 회복된 A씨는 추가 검사에서 뇌출혈이 진단돼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다.수술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집중 치료가 이어졌지만 안타깝게도 A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틀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족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공단은 지난 16일부터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명절음식을 나누는 릴레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오는 19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급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식사와 간식을 노인 1,000여명에게 지원하게 된다.더불어 전국 각지에 있는 공단의 건이강이 단위봉사단 214개도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민족 대명절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지난 1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으로 전문 서비스/의료(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감동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소비자의 권익과 고객 가치를 향상시켜, 선진 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개원하여 현재 국내 2,000여 개 이상의 기업체 검진은 물론 공단검진, 개인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