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피부 염증 유발 원인 밝힌 연구의 우수성 인정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

정보영 교수팀이 대한피부과학회에 발표한 'Aryl Hydrocarbon Receptor and Autophagy-Related Protein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Light Chain 3 Expression in Psoriasis' 제목의 논문이 보건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만성염증성피부질환인 건선의 원인을 규명하고 다이옥신에 의한 이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 관련 상호작용 연구를 지속해왔다.

정보영 교수는 “환경오염 독성물질에 의한 아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작용 간의 상호작용이 건선 피부 염증을 유발함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라며 “피부과에서 흔하고 심혈관계, 관절염 등을 동반하는 건선의 원인을 밝히는데 기여해 이번 결과가 추후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영 교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에서 건선, 여드름, 주사(안면홍조), 레이저, 백반증, 색소질환, 탈모 전문분야의 연구와 진료를 하고 있다.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우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피부연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과학기술 논문 가운데 소속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가장 우수한 논문을 심사해 시상하는 국내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번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는 이학분야 34명, 공학분야 88명, 농수산학 41건, 보건분야 56명, 종합분야 29명 등 총 248명의 논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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