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진료과 입원 환자 증상 분석해 간호 시나리오 557개 마련

NTS 프로그램의 간호 상황별 시나리오 영상 촬영 현장(사진제공: 간호사교육연구센터)
NTS 프로그램의 간호 상황별 시나리오 영상 촬영 현장(사진제공: 간호사교육연구센터)

간호사교육연구센터가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NTS(Nursing Training Simulatio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NTS는 실제 임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환자 사례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배우가 연기한 시나리오 영상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간호 사정을 통해 영상에서 제시된 환자의 주된 증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간호 중재를 선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간호 실무 학습이 가능하다.

간호사교육연구센터는 NTS 개발을 위해 10개 진료과에 입원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을 분석해 총 557개의 간호 상황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특히 초급, 중급, 고급 등 3개 레벨에 따라 복합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시나리오를 개발해 실제 임상에서 상황 대처를 위한 판단력을 키우는 데 도움된다는 게 연구센터 측 설명이다. 

전호웅 대표는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과 현장성을 익히는 훈련이 중요하다”며 “최근 간호계도 시뮬레이션을 접목해 간호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NTS는 미래 간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TS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사관학교 사업화 지원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간호사교육연구센터는 최근 NTS에 대한 지식특허 출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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