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장애아동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조영민 대외협력실장과 발전후원팀 임직원들이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 기쁨의집’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침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한 이래 열세 번째 전달행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은 일회성 기부와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는 오는 2월 7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상담과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어른의 수술적 치료 등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02-2072-3444)에 문의하면 된다.
국제보건의료 NGO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 회장)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의 기부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임하룡씨와 태권도 선수 출신 피트니스 전문가 샤샤정씨는 오는 29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제5회 오늘 전'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그 수익금을 스포츠닥터스에 기부한다.스포츠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감춰왔던 미술에 대한 열정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임하룡씨는 “코미디언 40년차에 화가로 첫 선을 보이는데, 동료들에게도 많이 알리지 못했
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이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의료원장을 정회원으로 위촉했다.의학한림원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을 낸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선출한다. 의학한림원 정회원이 되려면 해당 전문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이 의료원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최근 열린 16차 정기총회에서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임태환 명예교수를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로 향후 3년 동안 의학한림원을 이끌 예정이다.임 회장은 임기 동안 연구 및 의료 윤리의 확립, 새로운 의료 기술의 현장 도입에 있어서 바람직한 의료인의 자세, 고령 및 초고령 시대에 즈음한 의료 및 의료 연구, 기후 및 환경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 및 의료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의학한림원은 의료계 최고의 석학단체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가 최근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부정맥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년간(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대한순환기학회 부정맥연구회로 창립돼 20여년 동안 부정맥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오다 2017년 1월 대한부정맥학회로 발전했다.오용석 교수는 부정맥 분야의 심도 깊은 연구와 부정맥연구회 시절부터의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인정받아 이사장에 선출되었다.부정맥(不整脈)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1분당 60~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캔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뇌전증 소아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트버스 캔버스’를 개최했다.‘아트버스 캔버스’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가 직접 아이들을 찾아와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업이다. 1부 프로그램 교육 강사로 참여한 한석경 작가는 회화, 설치, 영상 작업을 활발하게 하는 현대미술가로, 아이들에게 ‘굽기’라는 행위를 통해 생소한 물질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가 지난 22일 열린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안유배 의무원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성빈센트병원은 2009년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하고 외국인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과의 의료교류 및 상호 협력 확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해외의료인 연수 등 국제진료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연세암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가 임명됐다. 연세의료원은 24일 금기창 교수를 연세암병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 교수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금기창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과 연세대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역임했다.현재 연세의료원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과 연세암병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한국유방암학회 특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의 연구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최근 ‘2019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조기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권위자로 알려진 조주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과 식도무이완증(아칼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7일 협력의료기관 관리자(58개 병·의원 직원 103명)를 대상으로 병원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국대병원 감염관리팀 최정화 팀장이 강의를 맡아,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알아야 할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지침과 임상현장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건국대병원 유광하 진료부원장은 “최근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 감염 관리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세
당뇨의 궁극적인 치료법인 췌장이식과 도세포이식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췌장이식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학회(회장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교수)가 주최하는 ‘제 1회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 학술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췌장이식의 90% 이상이 뇌사자 기증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췌장이식을 받기가 어려운 현실이다.반면 도세포이식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도세포를 추출해 환자에게 이식하는
서울대병원 병리과 박성혜 교수가 최근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2006년 창립한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는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연구와 치료, 약물 개발 등을 이끌고 있다.박 교수는 뇌질환의 연구와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기초와 임상이 접목된 다학제 학회로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박 교수의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의대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의료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인공지능에 필요한 ‘의료데이터 품질’을 주제로 하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행사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이 ‘건강이슈 해결을 위한 의료기술평가플랫폼 & 4차 산업혁명’,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전문연구위원이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현황’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서울대암병원이 오는 2월 17일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위암과 대장암’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서울대병원이 가진 진료의 강점을 지역사회 의료진과 공유, 환자들의 거주지와 회사 인근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또 연수강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의뢰와 협력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사전접수는 2월 13일까지 서울대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진다.
국군수도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지난 2015년 군 병원 최초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군 장병 및 일반인 응급 환자 진료를 해온 국군수도병원은 전국 24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상위 30%를 차지해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24시간 응급검사시설 운용을 비롯 ▲감염관리 등 안전관리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환자 중심성 부문에서는 전국 1위의 성적을 획득했다.국군수도병원 유근영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진료 역량과 더불어 후속 진
엘러간과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의료산업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임상 및 학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력 등 혁신 역량을 증진시켜 국내외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의료미용성형산업 진흥·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및 임상시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개최 등을 다각도로 진행할 계획이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와 일본 동경내과의회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2일 동경 순미에서 동경내과의회와 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의료보험제도 및 의료수가에 대한 상세한 정보 공유 ▲양국의 일차의료 정책 중 지역사회 기반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 사업 ▲일본의 재택의료 경험 및 향후 발전 방향 ▲양국 내과 의사의 업무량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에 대한 상호 경험 등 다양한 최신 지견 교환 ▲학술교류 제안 등이 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새 홈페이지가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웹 접근성 품질인증이란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2조의 2'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의 3'에 의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을 통해 심사 및 인증을 받도록 돼 있다.김안과병원은 최근 홈페이지가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PC를 통한 사용보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제도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환자 진료의 전문가로서 병동에서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시행하는 전문의를 말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원환자 증가에 따라 진료 인력의 효율적 운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5년 3월부터 입원전담전문의를 채용, 같은 해 8월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개설했다. 이후 복지부 지정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2016년~2017년)에 참여해 의료진의 독립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