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용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병협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1일 제1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홍정용 제38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을 의결했다.또한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보직변경에 따라 이한준 중앙대학교병원장이 의무이사로, 백순구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이 윤리이사로,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이 상임이사로,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이 이사로 보선됐다.신규 입회 회원병원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백령병원과 위더스요양병원을 승인했다.한편, 보건복지부
여성장애인의 재활치료는 물론 임신과 출산, 난임시술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개 전문병원이 뭉쳐 화제다.서울재활병원(재활의학과, 이지선 병원장)과 인정병원(산부인과, 김병인 병원장)은 21일 여성장애인 건강권 확보 및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학적 정보 교류 ▲여성장애인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여성장애인 난임, 분만, 산전·산후 관리 ▲산후 여성장애인 통증 완화 치료 ▲여성장애인 심리 상담 ▲여성장애인 재활과 관련된 치료 및 교육 등 장애 유형에 맞는 전문 의료서비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권역심뇌혈관질환 심장재활 운영평가위원)가 지난 14일 울산대병원에서 개최된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장재활 분야 자문교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심장재활 건강보험 급여화 과정에 산파역할을 했으며 최근 전국 22개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국형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가 2019년 개소 10주년을 맞아 ‘약물 안전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의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열리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서울의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실제임상자료와 이를 이용한 약물 안전 평가를 주제로 하버드대 대런 토 교수와 국내 학계 및 산업계의 연자들을 초청해 미 FDA의 센티넬(Sentinel) 프로그램을 이용한 약물 안전 근거 생성과 활용 경험을 공유한다. 또 한국의 표준데이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이 올해 신관 증축을 앞두고 3월 1일자로 윤방부 박사를 회장으로 영입했다. 윤 박사는 3월 1일 충무병원 재단회장으로 부임하며 아산충무병원에 '윤방부 박사 클리닉'을 개설한다. 가정의학, 항노화, 영양요법 등의 진료와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 개설 등으로 천안, 아산지역민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윤 박사는 "천안·아산지역 의료발전과 교육, 연구, 봉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로 가정의학과를 도입한 윤 박사는
의약품 구매부터 관리까지 인공지능형 주문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블루팜코리아((주)블루엠텍)가 동구바이오제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팜코리아는 동구바이오제약의 data-driven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게 되며 동구바이오제약에 빅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한편, 블루팜코리아는 ㈜블루엠텍의 전문의약품 AI 플랫폼으로, 의약품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리성을 병의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형 주문 관리 시스템인 블루스탁(특허)을 서비스 하고 있다.병의원 내 환자의 개인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문정주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이 임명됐다. 심평원은 문 연구원이 오는 18일 강원도 원주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7대 상임감사로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상임감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석연구원, 서울대 의학과 겸임 교수,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문 상임감사는 ‘의료취약지 도출에 따른 거점의료기관 모델 및 관리방안 연구(2013)’, ‘지
부평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박혜영 이사장(내과 전문의) 부부가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수찬 대표원장, 박혜영 이사장 부부는 13일 오전 의협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 신축 기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원장은 “뜻 깊은 기부를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면서 “의협 회관은 의사들의 자존심이다. 새로운 회관이 의사들의 자존심이 되는 좋은 건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한국여자의사회에서 주관한 의협 회관 신축기금 모금에도 십시일반 참여한 적이 있지만 우
대한의학회와 바이엘코리아가 제15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고려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선정했다. 의학회는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15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를 최종 인준했다. 의학회는 “김우주 교수는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 및 대응하기 위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국내 인플루엔자의 예방과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또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로 백신 주권을 확립하고, 감염 질환 연구 업적 및 국내외 의료봉사활동과 국제보건협력 활동의 헌신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학회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LG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윤 센터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위로금 1억원을 유가족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복지재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17년 간 한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윤 센터장의 숭고한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면서 “고인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신을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전남의대를 졸업한 윤 센터장은 NMC 응급기획팀장을 거쳐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발전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공공병원 최초로 종합의학학술지를 발간했다. 서울의료원은 11일 종합의학학술지 ‘JCMR(Journal of Comprehensive Medical Research)’를 연 1회 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에서 발행하는 JCMR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보건환경 및 보건의료정책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는다.창간호에는 ▲뇌졸중환자에서 규칙적인 외래방문과 관련된 요인 ▲Amyloid Imaging Taskforce(AIT) 기준에 따른 Amyloid PET 시행의 임상적 유용성 ▲Effects
경희의료원이 지난 8일 정보행정동에서 이진용 한방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수 전 한방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대내환경 속에서도 한방병원을 지지해주신 교직원과 환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이뤄왔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 바,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진용 한반병원장을 도와 명실상부한 한방병원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용 한방병원장은 취임사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 다나재단의 뇌 주도 동맹(The Dana Alliance for Brain Initiatives, DABI) 회원으로 선출됐다. DABI는 뇌와 관련된 연구의 대중적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지난 199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뇌인식주간(Brain Awareness Week)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재단 회원으로는 뇌신경과학의 연구자 또는 임상의로서 높은 신뢰도와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자가 선출되며, 현재 노벨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해 38개국 약 600명의 회원이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빈딘성 떠이빈면에서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떠이빈면 마을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지역으로, 아시아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디케이킴코리아재단’와 한양대학교 사회봉사 소셜네트워크 ‘함께한대’가 해외의료봉사단 구성에 참여했다.봉사단은 비뇨기과, 신경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의료팀과 어린이교육팀 등 40여명으로 꾸려졌으며, 현지 주민 약 7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와 교육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남제식 재활의학과 전공의가 2019년도 제62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재활의학과 분야 전국 최고 득점을 기록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대한의학회 주관 2019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시험 응시자는 총 116명으로, 남제식 전공의는 1, 2차 합산 결과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남제식 전공의는 지난 2017년 재활의학회 주관 전공의 평가시험에서도 연차별 수석과 전체 연차 차석을 차지한 바 있다. 남제식 전공의는 "좋은 성적으로 전공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태임 과장님을 비롯한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조남천)은 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에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어린이병원장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인 김선준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시카고대학과 조지아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교수회장·한누리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장, 대한소아과학전북지회장, 대한소아신경학회 호남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선준 신임 원장은 “어린이병원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병원으로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에 부합하는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 장남 지식 군이 오는 23일 결혼한다. ▲일 시: 2월 23일(토) 오후 6시▲장 소: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륨(5층)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가 지난 28일 ‘북한을 살리는 인도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북한 지역 병원 건립과 의약품 지원 등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 의료지원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민화협은 “최근 북한 당국으로부터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의료지원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수락 공문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올해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북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그동안 스포츠닥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긴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지난 31일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QPS 경진대회 ‘H+양지병원 혁신스타’ 를 개최했다.QPS는 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의 약자로, 부서 간 정책 공유와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신장실 투석용 카테터 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사례가 대상을 차지했다. 약제팀의 약품 재고관리시스템 개선방안, 내시경실의 진정 내시경 프로세스 개선과 환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서울대 자연과학대 김빛내리(49세)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김종성(63세) 교수(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를 선정했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서울의대 한범(40세)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이은지(39세) 교수가 선정됐다.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빛내리 석좌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종성 교수에게